브레이즈(Braze)는 단순한 CRM 도구가 아니라, 글로벌 브랜드의 성장 동력이 된 플랫폼이다. 나이키(Nike), HBO, Grab 같은 대형 브랜드부터, 딜리버루(Deliveroo), 디즈니+(Disney+), 몽클레르(Moncler) 같은 다양한 기업이 Braze를 활용해 고객 경험을 혁신한 사례에 대해 같이 탐구해보려 한다. 이번 글에서는 Braze를 활용하여 실제 성과를 창출한 글로벌 브랜드 사례와 캠페인 인사이트를 살펴보도록 한다.
1. Nike – 개인화 푸시 전략으로 ‘운동 습관’을 만들다.
나이키는 단순히 운동화를 판매하는 기업이 아니라 고객의 운동 습관을 만들어주는 브랜드로 변신한지 오래다.
- Braze 활용 포인트: Nike Run Club, Nike Training Club 앱에서 사용자별 운동 데이터(주간 운동 횟수, 러닝 거리)를 수집해 맞춤형 푸시 알림 발송.
- 캠페인 예시: “이번 주 2회 러닝 완료! 3회를 달성하면 특별 배지를 드립니다.” 같은 메시지로 게임화(Gamification) 전략을 적용.
- 성과: 앱 리텐션(Retention)과 운동 빈도 상승. 푸시 알림이 단순 광고가 아닌 ‘동기 부여 코치’ 역할을 하도록 만든 것이 핵심 성공 요인.
2. HBO Max – 콘텐츠 추천으로 ‘시청 시간'을 늘리다.
미국의 스트리밍 서비스 HBO Max는 Braze를 활용해 개인화된 콘텐츠 추천을 대폭 강화했다.
- Braze 활용 포인트: 시청 이력, 장르 선호도, 중단한 콘텐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그먼트 생성.
- 캠페인 예시: “지난주 보던 ‘Succession’, 아직 안 끝내셨나요?” 같은 푸시 알림과 이메일.
- 성과: 콘텐츠 완주율(Completion Rate)과 월간 사용 시간(MAU 기준)이 크게 늘어 구독 유지율을 높이는 효과.
3. Grab – 실시간 트리거 캠페인으로 ‘생활 슈퍼앱’ 이 되다.
동남아시아 대표 슈퍼앱 Grab은 Braze의 실시간 트리거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.
- Braze 활용 포인트: 고객이 특정 행동(예: 음식 주문 취소, 택시 예약 실패)을 하면 몇 분 안에 푸시 알림이나 인앱 메시지 발송.
- 캠페인 예시: 주문 취소 고객에게 “인기 레스토랑 할인 중입니다” 메시지 발송, 택시 예약 실패 고객에게 대체 이동 수단 안내.
- 성과: 즉각적인 대응으로 고객 이탈 방지, LTV(Lifetime Value) 상승에 도움.
4. Deliveroo – 날씨 기반 마케팅으로 '주문 전환률' 을 높이다.
영국 푸드 딜리버리 플랫폼 Deliveroo는 Braze를 날씨 연동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.
- Braze 활용 포인트: 외부 API(기상 데이터)와 Braze 웹훅(Webhook)을 연결해, 비 오는 날 특정 지역 고객에게 맞춤형 메시지 발송.
- 캠페인 예시: “오늘 런던에 비가 오네요. 따뜻한 피자 한 판 어떠세요?”
- 성과: 날씨 맞춤 메시지로 주문 전환율이 크게 상승. Braze를 통해 실시간 외부 데이터와 연계한 퍼스널라이제이션을 구현한 대표 사례.
5. Disney+ – '글로벌 캠페인'을 효율화하다.
디즈니+는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며 Braze를 글로벌-로컬 캠페인 허브로 활용하고 있다.
- Braze 활용 포인트: 하나의 Canvas 캠페인을 만들고, 국가·언어·현지 이벤트에 맞게 조건 분기(Conditional Split) 를 활용해 현지화 메시지 발송.
- 캠페인 예시: 한국 고객에게는 ‘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’, 미국 고객에게는 ‘마블 시리즈 신작 알림’.
- 성과: 캠페인 제작 속도는 빠르면서도, 각국 고객에게 현지 맞춤 메시지 제공. 글로벌 서비스에 Braze의 이점을 살려 운영함.
6. Moncler – 럭셔리 브랜드의 CRM 외연을 'Digital'로 확장하다.
명품 브랜드 몽클레르는 전통적인 VIP 관리 방식을 넘어 디지털 CRM을 강화했다.
- Braze 활용 포인트: VIP 고객 구매 이력과 매장 방문 기록을 기반으로 1:1 맞춤형 푸시 및 이메일 발송.
- 캠페인 예시: “지난 시즌 자켓을 구매하신 고객님께 새로운 라인업을 소개합니다.”
- 성과: 오프라인과 온라인 고객 경험을 연결해, 명품 CRM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례로 알려짐.
7. 추가로 주목할 사례
- Burger King: 앱 사용자에게 ‘게임화 프로모션’ 적용 → 앱 주문 비중 급상승.
- Headspace: 명상 앱, ‘아침 푸시 알림’으로 명상 습관 유도 → 사용 빈도 2배 증가.
- Venmo: 친구 활동 알림(소셜 피드 기반)으로 앱 체류 시간 확대.
결론
Braze를 단순한 메시지 발송 툴로 쓰는 기업은 많지만, 전략적으로 활용해 브랜드 성장에 기여하도록 만든 기업은 더 큰 성과를 얻었다.
- Nike처럼 ‘사용자 습관을 만드는 푸시 전략’,
- Grab처럼 ‘실시간 반응형 메시징’,
- Disney+처럼 ‘글로벌-로컬 캠페인 관리’ 등
글로벌 브랜드는 자신들의 목표와 고객 특성에 맞는 Braze 활용법을 찾아내고 활용하고 있다. 여기서 중요한 인사이트는 “Braze는 단순 CRM 도구가 아니라,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설계하는 플랫폼” 이라는 점이라 할 수 있다. 고객은 더 만족하고, 브랜드는 더 성장할 수 있는 Tool로서 Braze를 바라본다면 새로운 마케팅 기회들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.